생활문화전체

'미스트롯3' 국장 "前시즌보다 더 대담, 화려하다"

  • 등록: 2023.12.13 17:59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가 더욱 대담하고 화려한 지상 최대 트로트쇼를 예고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의 '미스트롯3'에선 72인의 새 얼굴들이 출격 준비를 마친 가운데 13일 TV조선 박재용(CP) 국장은 새 시즌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미스트롯3'는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기존 레드(빨강)였던 키컬러를 과감히 버리고 트렌디한 바비핑크로 파격적인 변화를 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국장은 "새로운 슬로건은 야심만만한 참가자들이 트로트 기교인 꺾기와 뒤집기처럼 패기 있게 도전해보라는 응원의 뜻"이라면서 "바비핑크 또한 젊고 에너지 넘치는 차세대 참가자들을 상징하는 색으로 새로운 스타들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바람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즌엔 1라운드부터 부서별 1대1 서바이벌 배틀을 펼치며 긴장감을 높였으며, 더 짜릿한 구성을 도입했다는 후문이다.

박 국장은 "참가자들이 1라운드부터 데스매치를 벌이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많이 당황했다"며 "그만큼 의외의 결과가 많아 더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마스터들의 역할도 이전보다 강화될 예정이고 이전 시즌에는 없었던 새로운 미션들도 준비돼 있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구성이 될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미스트롯3'는 MC 김성주를 필두로 마스터 군단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박칼린, 황보라, 슈퍼주니어 은혁, 이진호, 빌리 츠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든든한 지원 사격을 한다.

박 국장은 "트로트와 각 분야에서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마스터로 모셨다"며 "마스터 군단이 전세계에 통할 수 있는 'K-트로트' 스타들을 찾기 위해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문적인 심사와 진심 어린 조언, 따뜻한 응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